계절 여행

서울에서 가까운 스키장 4곳 비교, 곤지암, 지산, 비발디파크, 엘리시안강촌

곤지암, 지산, 비발디파크, 엘리시안강촌의 요금과 교통, 강습을 비교했습니다
리프트 두 줄이 이어진 맑은 겨울날 스키장 베이스와 슬로프

겨울이 가까워지면 슬슬 이런 고민이 생깁니다. "올해는 어디로 스키 타러 갈까?" 예전에 다니던 스키장이 문을 닫기도 했고, 막상 검색해 보면 요금도 제각각이라 한눈에 비교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서울에서 가기 편한 곳으로 추려보면 곤지암리조트, 지산리조트, 비발디파크, 엘리시안강촌 네 곳이 남습니다. 가족끼리 처음 간다면 곤지암이 편하고, 서울에서 셔틀을 타고 가고 싶다면 지산이 맞습니다. 슬로프가 많은 큰 곳을 원하면 비발디파크, 차 없이 전철로 가고 싶다면 엘리시안강촌입니다. 하나씩 보면 차이가 꽤 분명합니다.

핵심 요약
아이 강습
곤지암리조트는 시간제 리프트권과 보호자 쉼터가 있습니다.
셔틀
지산리조트는 시청역, 종합운동장역 셔틀을 운영했습니다.
규모
비발디파크는 슬로프 10면, 리프트 등 10기입니다.
전철
엘리시안강촌은 스키장 안에 백양리역이 있습니다.

아이와 처음 간다면 곤지암리조트

곤지암리조트는 경기 광주에 있습니다. 가족에게 맞는 이유는 시간제 리프트권과 스키학교입니다.

리프트권은 2시간, 4시간, 6시간 중에서 고를 수 있고, 스키장에 도착한 뒤 원하는 시간부터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 컨디션을 봐가며 짧게 타고 돌아오려는 가족에게는 이런 방식이 편합니다. 현재 공식 요금표 기준 4시간권은 주중 81,000원, 주말 96,000원입니다. 다만 이 요금표에는 시즌 표기가 따로 없어서, 26/27 시즌 요금은 새 공지가 나오면 다시 봐야 합니다.

슬로프 총 길이는 6.4km이고, 리프트는 모두 5기입니다. 스키학교는 오전, 오후, 야간으로 운영됩니다. 강습 중에는 전용 라인으로 리프트를 이용할 수 있고, 강습자 전용 초급 슬로프와 보호자 쉼터도 따로 있습니다.

처음 스키를 배우는 아이가 있다면 이런 부분이 꽤 편합니다. 부모가 강습 내내 옆에 붙어 있지 않아도 되고, 아이는 강습자 전용 초급 슬로프에서 수업을 받습니다. 차 없이 간다면 경강선 곤지암역에서 택시나 버스로 갈아타면 됩니다.

서울에서 셔틀 타고 가고 싶다면 지산리조트

지산리조트는 경기 이천에 있습니다. 25/26 시즌에는 서울 시청역과 종합운동장역에서 출발하는 셔틀을 운영했습니다. 차를 가져가지 않고 서울에서 바로 움직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부분이 장점입니다.

4시간권 정상가는 주중 75,000원, 주말 92,000원이었고, 온라인 할인 25%를 적용하면 주중 56,200원, 주말 69,000원까지 내려갑니다. 25/26 시즌부터는 대인과 소인 요금을 하나로 합쳤습니다. 아이와 어른 요금을 따로 계산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가족 단위에서 편합니다.

슬로프는 주 슬로프 7면과 보조 슬로프 3면, 모두 10면입니다. 운영시간은 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야간 오후 6시 30분부터 자정, 심야는 자정부터 새벽 2시까지입니다.

강습도 선택지가 많습니다. 스키&보드 아카데미, 로렌 어린이 스키학교, 허승욱 스키스쿨 세 곳이 있어 아이 강습을 고를 폭이 넓습니다.

슬로프가 많은 곳을 원한다면 비발디파크

비발디파크는 강원 홍천에 있습니다. 서울에서 아주 가깝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이 비교에 넣은 이유는 규모입니다. 슬로프는 10면이고, 리프트와 무빙워크, 곤돌라를 합쳐 10기를 운영합니다.

정상 운영 시에는 오전 9시부터 다음 날 새벽 3시까지 이용할 수 있어, 늦게까지 타고 싶은 사람에게 꽤 긴 편입니다. 25/26 시즌은 2025년 12월 5일부터 2026년 3월 2일까지 운영됐습니다.

현재 리프트 요금 페이지는 준비 중으로 표시돼 있어 이번 비교에서는 가격을 넣지 않았습니다. 서울과 경기에서 출발하는 셔틀은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스키장 규모와 슬로프 선택지를 중요하게 본다면 비발디파크가 맞습니다.

차 없이 가고 싶다면 엘리시안강촌

엘리시안강촌의 가장 큰 장점은 전철입니다. 스키장 안에 경춘선 백양리역이 있어서, 차가 없어도 갈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스키장과 차이가 큽니다. 엘리시안은 ITX-청춘을 이용하면 서울에서 한 시간 남짓 걸린다고 안내합니다.

슬로프는 10개이고, 이 가운데 8면이 초급과 중급 슬로프입니다. 25/26 시즌 현장 요금은 4시간 기준 대인 주중 72,000원, 주말 85,000원이었고, 소인은 주중 58,000원, 주말 68,000원입니다. 직영 스키학교도 운영합니다.

예전에 가던 양지와 베어스타운은 지금 운영하지 않습니다

예전에 수도권에서 많이 갔던 스키장 중에는 지금 운영하지 않는 곳도 있습니다. 용인 양지파인리조트 스키장은 2022년부터 운영을 멈췄고, 포천 베어스타운도 2022년 10월 말 영업을 중단했다고 보도됐습니다. 그래서 지금 서울 근교에서 비교할 만한 곳은 예전보다 줄었습니다.

엘리시안강촌도 한때 운영 여부를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25/26 시즌은 정상 운영했습니다.

3월까지 타고 싶다면 폐장일도 봐야 합니다

스키장은 같은 시기에 문을 여는 것 같아도 끝나는 날은 조금씩 다릅니다. 25/26 시즌 기준으로 보면 지산은 3월 1일, 비발디파크는 3월 2일, 엘리시안강촌은 3월 8일까지 운영했습니다. 3월 초까지 한 번 더 타고 싶은 사람이라면 엘리시안강촌이 가장 늦게까지 열었습니다.

네 곳을 한눈에 보면

스키장위치4시간권 정상가교통강습
곤지암리조트경기 광주주중 81,000원, 주말 96,000원(시즌 표기 없음)경강선 곤지암역에서 택시, 버스직영 스키학교, 보호자 쉼터
지산리조트경기 이천주중 75,000원, 주말 92,000원서울 셔틀스키학교 3곳
비발디파크강원 홍천현재 공개 전서울, 경기 셔틀스키학교 운영
엘리시안강촌강원 춘천대인 주중 72,000원, 주말 85,000원경춘선 백양리역직영 스키학교

그래서 어디가 제일 잘 맞을까

아이와 처음 스키장을 간다면 곤지암리조트가 편합니다. 강습과 시간제 리프트권이 잘 나뉘어 있고, 강습자 전용 초급 슬로프와 보호자 쉼터도 따로 있습니다.

차 없이 서울에서 셔틀을 타고 움직이고 싶다면 지산리조트가 편합니다. 슬로프와 리프트가 많은 큰 스키장을 원한다면 비발디파크가 잘 맞고, 전철을 타고 가고 싶다면 엘리시안강촌이 가장 분명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서울에서 차 없이 갈 수 있는 스키장은 어디인가요?

엘리시안강촌은 경춘선 백양리역이 스키장 안에 있습니다. 지산리조트와 비발디파크도 시즌 중 서울 출발 셔틀을 운영합니다.

아이와 처음 간다면 어디가 편한가요?

곤지암리조트가 편합니다. 시간제 리프트권을 고를 수 있고, 직영 스키학교와 강습자 전용 초급 슬로프, 보호자 쉼터가 있습니다.

밤늦게까지 타고 싶다면 어디가 좋나요?

비발디파크는 정상 운영 시 새벽 3시까지 엽니다. 다만 매주 월요일 밤 11시부터 화요일 새벽 3시까지는 심야 운영을 하지 않습니다. 곤지암과 지산은 새벽 2시까지 탈 수 있습니다.

아이 요금은 따로 있나요?

스키장마다 다릅니다. 지산은 25/26 시즌부터 대인과 소인 요금을 통합했고, 엘리시안강촌은 소인 요금이 따로 있습니다. 곤지암은 만 13세 이하, 초등학교 6학년까지 소인 요금을 적용합니다.

확인 자료
  • 곤지암리조트 슬로프, 리프트, 이용요금, 스키스쿨: 출처 링크
  • 지산리조트 슬로프, 요금, 셔틀, 스키학교: 출처 링크
  • 비발디파크 스키월드 이용안내: 출처 링크
  • 엘리시안강촌 스키: 출처 링크
  • 양지파인리조트, 베어스타운 운영 중단 보도: 연합뉴스(2025년 11월), 중부일보(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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